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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영화 인디아나 존스와 최후의 성전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총평 및 기타

by odaju 2023. 7. 17.

영화 인디아나 존스와 최후의 성전

영화 인디아나 존스와 최후의 성전 정보 및 줄거리

영화 인디아나 존스와 최후의 성전은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세 번째 영화로 1989년에 개봉하였습니다. 감독은 스티븐 스필버그가 맡고, 각본은 제프리 보엄이 썼습니다. 국내에서는 1995년 12월 31일 KBS에서 방영하였고, 2002년 7월 20일 MBC에서 재더빙해 방영하였습니다. 인디아나 존스를 더빙한 성우 양지운과 헨리 존스를 더빙한 성우 유강진은 KBS와 MBC 모두 출연한 유일한 성우들입니다. 양지운은 해리슨 포드 전담, 유강진은 숀 커니 전당 성우라 대처할 성우가 없어 유지된 걸로 보입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어려서부터 정의감과 모험심이 가득 찬 인디아나 존스는 13세 보이스카웃 시절인 1912년, 도굴꾼이 16세기경에 제작된 콜로나도 십자가를 훔치는 것을 보고 그것을 막으려 하나 아버지 헨리 박사의 무관심으로 결국 실패하고 맙니다. 하지만 훗날 사용하게 될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중절모와 채찍을 얻게 됩니다. 세월이 흘러 고고학자로 성장한 인디아나 존스는 온갖 수난을 겪으면서 영화 '레이더스'의 성궤 모험으로부터 2년 후인 1938년 포르투갈 해안의 풍랑이 요란한 어느 배 위에서 다시 그 십자가를 찾아내는 집념을 보입니다. 십자가를 되찾은 인디아나 존스는 자신이 재직 중인 바네트 대학으로 돌아오는데 몇 달만을 비워뒀던 대학 연구실엔 오래전에 도착한 소포가 있었습니다. 소포 중에는 아버지의 일기장도 있었습니다. 고고학에 관심 많은 학생들을 피해 겨우 창문으로 빠져나온 존스 박사는 월터 도노반이라는 사람을 만납니다. 도노반은 자신아 앙카라 북쪽에서 발견한 반쪽짜리 석판의 탁본을 보여주며 인디아나 존스 아버지의 일기장을 참고로 나머지 반쪽 석판과 예수가 최후의 만찬 때 사용했다는 술잔 성배를 찾아 달라고 부탁합니다. 사실 인디아나 존스 아버지도 유명한 고고학자이었습니다. 그는 예수가 최후의 만찬에서 사용한 성배의 위치에 대한 단서를 잡아서 이것을 찾던 중에 행방불명되었던 것이었습니다. 인디아나 존스는 아버지가 나치에게 납치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베니스로 향하며, 행방불명된 아버지와 성배를 찾기 위한 모험을 시작하게 됩니다.

등장인물

등장인물을 소개하자면 전작과 마찬가지로 영화 내내 숨 막히는 모험과 액션을 보여주는 인디아나 존스를 주인공으로 인디아나 존스의 아버지인 헨리 존스가 나오는데 전체적인 개그를 책임지는 인물로 여행가방과 우산이 트레이드 마크인 괴짜 할아버지로 나옵니다. 심지어는 꼬꼬댁 닭소리를 내고 우산을 퍼덕대서 바닷새들이 놀라 달아나도록 하여 버드 스트라이크로 독일군 비행기를 격추시키기까지 했습니다. 영문학자이며 아들 인디아나 존스와 마찬가지로 고고학자입니다. 중세사를 전공하였습니다. 단 인디아나 존스처럼 현장에서 발로 뛰는 타입은 아니고 도서관에서 사료를 주로 연구하는 문헌중심주의 학자 타입입니다. 주 관심분야는 3편의 주 소재였던 최후의 성배입니다. 아들이 뱀을 싫어하는 반면, 헨리 존스는 쥐라면 질색을 하고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성배를 찾고자 하는 목적이 인디아나 존스와는 많이 다른 차이를 보여줍니다. 이밖에도 영화 초반에 잠시 등장하는 가스라는 도굴꾼은 콜로나도의 십자가를 도굴하는 도굴꾼들의 우두머리로 어린 존스에게 농락당하며 몸이 고생하는 다소 어설픈 부하들과 달리 존스가 도망치는 길목마다 먼저 서있는 신기를 보여주며 어린 존스를 가로막습니다. 결국 존스의 끈기와 재능과 실력을 인정하고 보상으로 자신의 모자를 씌워줬는데, 존스가 이 모자를 소중히 간직하면서 바로 인디아나 존스의 상징인 그 중절모가 되었습니다. 영화의 메인 빌런인 월터 도너번은 초반에는 존스 부자에게 성배를 찾아달라고 부탁하지만 사실을 성배를 찾아 불로불사의 꿈을 꾸고 있었습니다. 극 중 히로인인 엘자는 성배 탐사의 조력자로 나오지만 사실은 나치소속의 일당으로 히로인이지만 적이라는 꽤 복잡한 역할의 캐릭터로 나옵니다. 또한 나치 친위대 연대지도자인 에른스트 포겔 등 여러 나치소속 일당이 성배를 찾으러 모험을 떠나는 존스 부자를 뒤쫓으면서 여러 캐릭터가 숨 가쁜 추격전을 보여줍니다.

총평 및 기타

일반적으로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중 레이더스와 함께 최고의 평가를 받는 명작입니다. 성배를 둘러싼 나치와의 모험 활극, 수수께끼와 퍼즐을 풀어가는 쾌감도 충실하며, 특히 존스 부자의 케미는 매우 큰 재미를 가져다줍니다. 서로 아웅다웅하면서도 함께 난관을 헤쳐나가며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헨리가 성배의 시련을 풀고 아버지를 구해 화해하며, 마지막에 성배를 손에 넣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인디를 타이르며 정신 차리게 만드는 헨리의 말을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힙니다. 인디아나 존스의 아버지인 헨리 존스 역할을 맡은 숀 코네리의 물 오른 연기 덕분에 조연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캐릭터가 되었습니다. 사실 트릴로지 중에서 가장 이질적인 작품인데 아군인 줄 알았던 히로인이 적이라는 반전으로 전개되며 히로인은 결국 끝내 자신의 탐욕을 이기지 못하고 자멸합니다. 1989년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1위의 영화이며 흥행이나 작품성 모두 합격 접수를 받았고 역대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완성도를 자랑합니다.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는 시리즈 중 이 작품을 가장 마음에 들어 해 좋아한다고 합니다. 출연한 배우들 중 007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들이 많습니다. 헨리 존스역에 숀 코네리는 초대 제임스 본드 배우이며, 월터 역에 줄리안 글로버와 엘자 역의 앨리슨 두디는 로저 무어의 007 영화 유어 아이스 온리와 뷰 튜어 킬에 출연했으며, 살라역의 존 라이스 데이비스도 같은 해 리빙데이라이트에 출연, 에른스트 포겔 역의 마이클 번도 네버 다이에 출연하였습니다. 악당 월터의 아내는 실제 줄리안 글로버의 아내가 연기했다고 합니다.